살아가다 보면 여러 가지 이유로 몸에 이상이 생깁니다
대략 짐작이 가기도 하지만 전혀 종잡을 수 없어 답답하기도 합니다
밤낮을 가리지 않고 찾아오는 아픔에 힘들어도 하고 짜증도 내보고
심하면 괴롭기까지 하지만...
대부분 그것들을 방치한 체 살아가기도 합니다
왜, 그럴까요?
알고 싶지 않아서일까요? 아니면 움직이기 싫어서일까요?
그럭저럭 참을만해서일까요?
혹시... 한 번에 낫게 해드린다고 하면 한 번은 와주실까요?
어쩌면 이 질문엔 답이 없을지도 모릅니다
그래서 생각했습니다,
우리가 답을 드리자
우리가 믿음을 드릴 수 있다면 분명
아주 작은 이상신호가 생겨도
한달음에 달려오실 거란걸...
그렇게 차근차근 답을 만들다보니
환자가 가졌던 아픔은
고통의 차이가 아니라 믿음의 차이였고,
마주해 본 것은 환자의 눈뿐만 아니라
마음까지 마주하게 되었습니다
저희가 드리는 믿음이 물론
단 한 번에 바뀌지 않겠지만
저희가 꾸준히 해야 할 일인 건 분명하니까
앞으로도 킴스안과의 의료진과 직원들이 모두
성실하고 진솔되게 의료서비스를 하겠습니다
Depth of appeal